S&P, 코로나에도 가스공사 신용등급 'AA'유지
가스公 "해외투자자 투자심리 강화·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외채발행"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7일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7,7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7,3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의 장기 신용등급 'AA', 단기 신용등급 'A-1+'(최고등급)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AA'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다.
내년부터 오는 2022년 사이에 유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에 따른 가스공사의 해외투자 손상이 신용등급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S&P가 판단한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년간 개별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P가 밝힌 점이 이번 신용등급 평가의 근거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인프라 건설 등 투자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는 점도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S&P는 봤다.
천연가스 산업에서의 주도적 역할, 수소 사업에서의 공적 역할 강화 등으로 공사와 정부 간의 관계가 더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높은 정부와 관계가 밀접할수록 공기업의 신용등급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공사의 독자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한국 공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독자 신용등급은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빼고 기업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지표로만 따진 등급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업황 부진, 가스 및 수소 사업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안정적인 부채 관리와 신용등급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료비 연동제 및 이번 도매요금제도 개선 등으로 영업현금흐름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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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정부와 같은 신용등급인 'AA'를 유지하면서 해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더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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