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실천과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인정

군산 로컬아이 박형철 이사장 ‘지역혁신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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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북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박형철(47세) 이사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3기 지역혁신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는 박형철 이사장이 자체 개발 캐릭터를 소상공인에게 무료 공유하는 등 공유경제 실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혁신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박 이사장은 고용·산업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과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 ‘먹방이와 친구들’이라는 지역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공유경제 실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개발, 군산의 관광과 역사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 제작, AR 군산스탬프투어 앱 등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군산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간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군산대학교와 협업해 군산세관 내 폐창고를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료 행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끈 점도 주목을 받았다.


박형철 이사장은 “진정한 지역혁신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먹방이의 시작이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출발했던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군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와 이익을 군산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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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형철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혁신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네트워킹 등 혁신가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kti145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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