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임은경 언론팀장· 강동구 유재화 언론팀장, 성동구 김은애 ·송파구 김동국·서초구 윤정탁·동대문구 송민선 주임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6명 보도업무 화제

동국대 출신 서울 자치구 언론팀장·보도주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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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국대 출신 서울 자치구 공무원들이 홍보업무를 많이 맡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칭 ‘국보급’이라던 양주동 교수와 '국화옆에서' 시 등으로 유명한 서정주 교수 등이 근무하던 시절 동국대 국문과는 명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게다가 '태백산맥' '한강' 등 생존해 있는 소설가 중 '국보급'으로 평가받는 조정래 작가가 동국대 출신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동국대 출신 공무원 6명이 서울 자치구 홍보 업무를 맡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선배는 은평구 임은경 언론팀장(51). 임 팀장은 동국대 영문과 출신으로 1992년 서울시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 은평구청에서 근무, 역대 가장 열정적으로 김미경 구청장의 구정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요즘 은평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휴일도 없이 이에 대응하느랴 진땀을 흘리고 있다.


또 강동구 유재화 언론팀장(43)으로 행정학과를 졸업, 2005년부터 강동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유 팀장은 팀장 첫 보직을 중요한 언론팀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임급 보도주임은 성동구 김은애, 송파구 김동국, 서초구 윤정탁, 동대문구 송민선 주임이 있다.


성동구 김은애 주임(39)은 국문과 졸업 후 mbc 작가를 6년 하다 9급 공채에 합격, 2011년부터 성동구청 언론팀에서 보도업무로 시작, 7급 승진 후 다시 보도업무를 맡고 있는 베테랑. 김 주임은 맡은 업무를 소리소문 없이 조용하게 처리, 차세대 성동구 홍보맨.


송파구 김동국 주임(39)은 송파 토박이로 불교학과 졸업 후 군종장교(대위)로 근무하다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에 합격, 송파구에서 12년째 공직 생활을 하고 있다. 김 주임은 구청장과 직원 대화에서도 주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차세대 송파구를 이끌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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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윤정탁 주임(33)은 역사학과 출신으로 서초구 공무원이 돼 민선 7기 조은희 구청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7월 인사에서 언론팀으로 발령 받았다.

조정래 작가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1권 표지

조정래 작가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1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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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민선 7기 들어 동국대 출신이 부쩍 늘어 화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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