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합동 대응반에 경찰청 참여
고3 제외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확진자 학생 22명 교직원 4명 증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25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강사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25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강사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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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육부가 학원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25일 "대형학원 운영 중단 여부에 대한 전수 점검이 진행 중이며 미이행 학원은 지자체와 협의해 벌금 부과 등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재 대형학원은 운영이 중단되고 원격수업만 허용된다. 중·소형학원은 방역수칙을 준수를 의무화 한 상태에서 운영 제한이 적용되고 있다. 만약 방역수칙을 어기고 학원을 운영하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중·소형학원도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집합금지, 벌금부과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도별로 구성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학원 합동 대응반'에 경찰청 등이 참여해 학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와 수도권 교육감은 긴급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됨에 따라 26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교 수업을 전면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수도권 교육감들이 25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유 부총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문호남 기자 munonam@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수도권 교육감들이 25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유 부총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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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관련 통계를 낸 이래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처음으로 2000곳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2개 시·도 2100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 수는 5월 말 관련 통계를 낸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날 1845개교 보다 255개교가 증가했다. 7개교가 등교 수업을 개시했으며 1개교가 방학을 시작해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263개교가 추가로 등교일을 조정했다.


시도 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서울 157개교, 인천 157개교 경기 524개교이며 광주 580개교, 충북 청주 268개교, 강원 원주 120개교, 전남 순천 116개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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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날 대비 학생 확진자는 22명, 교직원은 4명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학생 307명, 교직원 74명을 기록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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