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르신 치매·우울증 한의약 치료 추진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 등 지원...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9월1일부터 선착순 13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한의약적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130명을 모집, 신청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한의사가 중등도 이상의 치매 또는 우울증이라고 진단한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 9개소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12~16회),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등 한방진료 뿐 아니라 개별 건강상담도 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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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의약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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