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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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수단체 '엄마부대'의 대표 주옥순(63)씨가 병원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소식을 전했다.


주 씨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에서 "약 먹으니까 기침이 싹 가라앉았다. 코로나 초기 증상이 감기인지 구분이 안 간다"며 "쉬고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기침 한 번도 하지 않고 잘 낫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주 씨는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국제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 씨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는 "제가 경기도의료원에 있는데 시설이 너무 좋다. 대한민국같이 좋은 나라가 없는 거 같다"며 "살기 좋고 편리하다. 아픈 건 치료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침이 가라 앉았다던 주 씨는 방송 도중 기침을 하기도 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광화문 집회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 공격 목표가 일반 국민이냐. 하태경이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하태경이야말로 전향했냐.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해야 하는데 어떻게 아군에게 총질을 하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주 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마스크를 벗고 연설하는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물병을 건네 감염 우려를 샀다. 주 씨는 전 목사의 손을 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는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광복절 집회 다음 날 유튜브에서 "어젯밤 찜질방에서 잤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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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씨는 최근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찜질방에 간 적이 없다"고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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