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성군-LH ‘농촌 유토피아사업’ 협의체 구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보성군에 새로운 활력 기대

보성군-LH ‘농촌 유토피아사업’ 협의체 구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보성군청에서 농촌 유토피아 사업 추진을 위한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협의체 구성 협의를 진행했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마을쇠퇴와 농촌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보성군은 관내에 적합지를 선정해 20호 내외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 방향은 임대주택과 단지 내 기반시설은 LH가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시행하고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경작지, 일자리 등은 보성군이 제공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타당성조사, 신규사업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공공주택사업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보성군 초고령화, 인구감소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LH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농어촌의 주거, 일자리 등 농어촌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을 통해 문덕면 소재지 일원에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했으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덕면 운곡지구에는 18호 규모의 주택이 건설되며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보성군은 건축인허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hjkl91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