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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구례 5일장에 CU 이동형 편의점 떴다

최종수정 2020.08.14 11:53 기사입력 2020.08.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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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에 식음료 무상지원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도 방문 봉사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14일 전남 구례 침수 피해 복구 현장의 CU 이동형 편의점을 앞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아이스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14일 전남 구례 침수 피해 복구 현장의 CU 이동형 편의점을 앞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아이스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U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남 구례에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해 지역 주민에 식음료를 무상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구례에는 최근 폭우로 주택과 축사 등이 무너지며 1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 금액도 1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수천명이 복구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이에 CU는 이날 3.5t 규모의 이동형 편의점을 구례 5일장 침수 현장에 배치하고 복구 작업 중인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생수, 컵라면, 아이스커피 등을 전달했다. CU 이동형 편의점은 지역축제나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 특수현장에서 주로 운영됐으나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 지원센터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지원활동에 참석한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피해를 입은 CU 가맹점주를 비롯해 현장 임직원,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침수 피해 점포들을 둘러보고 빠른 복구를 당부했다.


이건준 사장은 “전례 없는 긴 장마로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점주님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복구 작업에 응원의 힘을 싣고자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CU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 CU 점포들은 최근 폭우로 점포 전체가 물에 잠겼으나 CU 위기대응 시스템이 가동돼 곧 정상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장마 피해를 입은 전국 29개 CU 점포 또한 보수 등이 필요한 일부를 제외하고 운영이 정상화됐다. 기타 불편사항의 처리율도 99%에 달한다. CU 전 점포는 전액 본부 부담으로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자연재해 피해 관련 가입 최고한도 범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 은 이번 장마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이재민이 발생한 대전, 영덕, 이천, 증평, 음성, 진천 등 10여곳에 약 5000여만원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역별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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