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수립 착수… 백년대계 주춧돌 놓는다
정책 전 분야 계획수립의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으로 물리적 공간 부문, 비물리적 부문 폭넓게 다뤄...종로구 현황 진단 및 도시계획과제 도출, 도시생태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한 계획 수립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판단, 올 8월부터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수립·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역내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기본계획 2100은 ‘종로구 정책 전 분야 계획수립의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리적인 공간 부문(토지, 주택, 교통, 기반시설 등)과 비물리적인 부문(경제, 산업, 환경, 에너지, 사회, 문화, 복지 등)을 폭넓게 다루며, 앞으로 종로구가 나아가야 할 장기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로구 현황 진단 및 도시계획과제 도출 ▲2030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의 부문별 세부계획 수립 ▲사람중심 명품도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세부적인 정책방향 마련 ▲공원·녹지 등 도시생태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한 계획 수립 ▲용도지역·지구(경관·고도지구) 높이 층수완화 가능방안 ▲창신·숭인 채석장 부지 활용방안 ▲기존에 수립돼 있는 지구단위계획 종합적 재검토 등이 있다.
종로구는 이를 토대로 추후 지역생활권별 중심지 육성방안과 생활SOC 확충방안,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 및 발전구상에 대한 공간관리지침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려고 한다.
아울러 구는 도시계획 시작 단계서부터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8월21일까지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참여단은 추후 도시기본계획의 이해 및 공론화, 종로구 미래상 설정 및 계획과제 도출, 계획과제별 핵심이슈에 대한 추진전략 구체화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종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지역단체, 전문가 등으로 동별 15명씩 17개동 총 255명 규모로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총 다섯 가지로 ▲도시·교통 ▲역사·문화·관광 ▲복지·교육·여성 ▲경제·산업·일자리 ▲환경·안전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신청’에서 온라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ins43@mail.jongno.go.kr)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희망분야,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8월26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개발과 문의하면 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의 수립·용역을 통해 백년대계를 이끌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합리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현황과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 내가 사는 곳에 애정을 지닌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