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배동욱 회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배동욱 회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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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배동욱 회장의 퇴임을 거듭 촉구했다.


소공연 비대위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과 불법의 온갖 의혹을 받고 있는 배 회장을 더 이상 회장으로서 신뢰할 수 없다”며 배 회장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재해로 인한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배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위로의 메시지 하나,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입장문 하나를 내지 않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사욕만으로 구명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또 “소공연이 받는 온갖 사회적 질타와 수모에도 회장 임기를 다하겠다는 작태부터가 소공연을 사적 용도의 수단으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지난 3일 배 회장의 해임을 총회에서 의결하고자 임시총회소집요청서를 소공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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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 회장은 현재 ‘걸그룹 춤판·술판 워크숍’, ‘가족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중기부는 해당 논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소공연 사무국 노조는 배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횡령, 배임, 보조금관리법 위반, 공문서 위조,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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