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합당, 靑 비서실장·수석 사의에 "위기 모면 꼬리자르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대충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보여주기식 꼬리자르기"라고 혹평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정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빠져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노 비서실장을 비롯해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5명(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은 최근 상황에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하필이면 '남자들은 부동산을 잘 모른다'는 류의 공감부족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인사들"이라며 "'강남 두 채' 김조원 수석은 결국 '직이 아닌 '집을 택했고, 내놓은 집이 안 팔려서 1주택자를 못한다던 김외숙 인사수석도 불행인지 다행인지 다주택자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을 덫에 놓은 부동산 실정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상조 정책실장, 민주주의와 법치를 앞장서서 무너뜨린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방송 중립성을 훼손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부터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몇 명 교체하는 것으로 불리한 국면을 넘어가려 하지 말라"며 "고통받는 국민 앞에 물타기 인사는 안 된다"고 쏘아붙였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