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CEO 전망
모든 게 순조로우면 올해 10, 11월 출시 가능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신 모든 과정이 순조롭다면 백신 공급이 올해 10월 또는 11월부터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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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3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백신 개발사들의 경우 처음 백신을 접종할 때 두 차례 접종하는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SARS1과 관련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고려할 때 면역은 12개월에서 18개월가량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접종주기 등 관련해)진실은 우리도 모른다"면서 "이 바이러스는 너무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백신 개발과 관련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0월 백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3상 시험이 진행 중이라면서, 곧 미국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리오 CEO는 "제대로 된다면 10월이나 11월에는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면서 "목표는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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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대와 함께 백신을 개발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백신 20억회 접종 분량을 목표로 공급망을 확보중이다. 이 가운데 4억회분량은 유럽에, 나머지 4억회는 미국과 영국 등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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