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청
최종 선정 스타트업에 최대 25억원 지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과제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중소벤처기업에 매칭시켜 주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요가 확실한 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판로 개척까지 중기부가 강조하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과제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중소벤처기업에 매칭시켜 주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요가 확실한 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판로 개척까지 중기부가 강조하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중소벤처기업이 이에 도전하는 정부 주도의 새로운 매칭형 공모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기업의 수요가 확실한 과제 발굴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 개척까지 해결하는 ‘연결의 힘’은 정부가 구축하는 내년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구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의 개막과 함꼐 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KBS, LG디스플레이, KT, LGU+, SKT, 필립스, 더본코리아, 롯데중앙연구소, 로레알 등 국내외 9개사가 참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 미디어,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를 주제로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먼저 AI·콘텐츠 분야는 KBS가 지상파 방송과 AI 융합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미니시리즈 성과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을,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가능한 콘텐츠·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여기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클라우드(Azure)와 기술 지원으로 참여한다.


주목도가 높은 실감(實感) 미디어 분야는 두 개의 과제가 발굴됐다. KT는 경기장,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공연·영화 등 ‘실감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제시했다.

LGU+는 ‘프로야구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과제를 통해 프로야구 관람 몰입감을 위한 타구궤적 등 부가 데이터 삽입, 비대면 응원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8K 고화질 유지 등을 요건으로 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SKT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통수단의 통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다쏘시스템이 지원하는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상황별 최적 경로 추론 및 이용자 선호도 반영 피드백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과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환 SK텔레콤 상무, 박정호 KT 상무, 서흥수 KBS 전략기획부장,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사업본부 부문장, 박 장관, 임정훈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배옥열 로레알코리아 상무, 천태봉 더본코리아 이사, 김효석 필립스 사업본부장, 정륜 다쏘시스템 코리아 정책협력 총괄 대표,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상무.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중소벤처기업에 매칭시켜 주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요가 확실한 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판로 개척까지 중기부가 강조하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과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환 SK텔레콤 상무, 박정호 KT 상무, 서흥수 KBS 전략기획부장,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사업본부 부문장, 박 장관, 임정훈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배옥열 로레알코리아 상무, 천태봉 더본코리아 이사, 김효석 필립스 사업본부장, 정륜 다쏘시스템 코리아 정책협력 총괄 대표,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상무.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중소벤처기업에 매칭시켜 주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요가 확실한 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판로 개척까지 중기부가 강조하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

푸드테크 분야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참여했다. 더본코리아는 주력 브랜드 홍콩반점의 주요 메뉴 ‘짬뽕’ 맛의 균질성을 확보와 맛의 품질관리를 목표로 한다. 맛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내 그 편차를 식별 인간 감각 대체 AI 센서 개발을 주문했다.


이 밖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전염병으로부터 의료진 보호를 위한 병원 내 감염병 및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과 AI 활용 환자 분석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 분야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롯데중앙연구소와 로레알이 제시한 시중의 갈색 맥주 페트병 재활용 문제 해결을 위한 ‘단일구조의 투명한 친환경 맥주 페트 소재* 개발’과 ‘이커머스 고객용 로레알 화장품 포장을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공모전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혁신성·창의성 중심 아이디어 평가 ▲기술적 실현가능성 중심 대면 평가 ▲2개월 과제 해결 고도화 평가를 거쳐 11월중 최종 피칭 후 3개팀을 선정해 사업화, 기술개발, 기술특례보증에 최대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AD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의 수직 계열화된 폐쇄적 협업을 넘어 외부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중기부는 이번 공모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대기업의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도록 연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