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기본역량론' 강조한 원희룡…"소득만 나누는 것은 미봉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국민 기본역량론'을 강조하며 "소득만 N분의 1 소액으로 나누는 것은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서 "좋은 대학 못가도, 당장 대기업에 못가도, 인생에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직업능력 개발에 공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노동시장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주장"이라면서도 "하지만 역량의 격차는 그대로 두고 소득만 N분의 1 소액으로 나누는 것은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전 국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 즉 전 국민이 기본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시급하다"며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수요에 국민들이 발맞출 수 있게 평생학습체계를 갖추고 소득보장제도를 연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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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흔히 우리나라를 자원 없는 국가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인적 자원'이 넘쳐나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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