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령시에 '한방의료체험타운' 개관 … 예약제 관람 인원 제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8월1일 중구 남성로 약령시에 '한방의료체험타운'을 정식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
체험타운은 지난 5월27일부터 이달 말까지 현재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하며 시설, 프로그램 보완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정식 개관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별로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시간당 관람객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발열 검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체험타운 방역 지침을 엄수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회차별(2시간) 3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게 된다. 1일 3회, 총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4~6층만 개방한다.
4층 ICT 한방체험관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한방 관련 정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으로 각 질병에 의한 한의사 진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자 안면인식을 통한 사상체질 감별, 한방약탕기 체험, 한방 기체조 체험 등 실감형 한방체험을 즐길 수 있다.
5층 한방의료·뷰티 체험장은 한방 의료존과 한방 뷰티존으로 구성돼 있다. 한방 의료존에는 경혈지압침대, 저주파 발마사지, 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의사 선생님이 상주해 무료 건강상담을 할 수 있다. 한방 뷰티존에서는 피부 나이진단, 두피 피부진단, 마스크팩, 스킨케어, 네일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6층 족욕체험장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좋은 편백나무로 구성된 건식 및 습식 족욕 체험으로 도심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에는 한방관련 신규창업 및 역량확대를 위해 약용식물 전문가 과정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층, 3층, 7층은 9월에 한방관련 음식점, 카페, 관광기념품 등 20개 청년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험타운은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한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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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체험타운이 362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구약령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시민분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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