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영광 학생 성폭력 사건 “진실규명, 의회 차원 최선 다할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영광학교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2차 의견 청취 소위원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1차 의견 청취가 지난 20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열렸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현재 진행 상황 등 추가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열리게 됐다.
피해자 학부모와 대책본부의 의견 청취는 사건의 심각성과 피해자 가족 보호,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임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피해자 학부모 측은 “전남교육청이 설치한 대책본부의 전체 위원 중 절반이 조사대상인 직원들이어서 공정한 조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한편, 상급기관인 교육부와 경찰청이 조사단을 구성해 아들의 한을 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희 소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진실규명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전남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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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 중 김 위원장을 포함해 이광일 의원(여수1), 오하근 의원(순천4), 이혁제 의원(목포4)으로 구성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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