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의대유치, SNS에서 “전남 동부권 의대유치 순천에 !” 시민동참 이어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권 의대 신설이 확실시됨에 따라 SNS에서 의대 유치를 위한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순천에!’ 릴레이 응원이 지역 인사들로 시작해 순천 시민운동으로 퍼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순천에!’ 릴레이 운동은 SNS에서 릴레이 주자로 지목을 받으면 자신의 SNS에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의 피켓 또는 문구를 적어 사진을 게시하고 필수 태그와 함께 릴레이를 이어갈 세 명을 지목해 의대 유치 동참을 확산시켜가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전남 동부권은 전국에서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고 기대수명이 전국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상급병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타 시도로 이동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 이라며 전남 동부권 의원들과 한마음으로 의대 유치를 위해 뛰겠다고 전했다.
소 의원의 릴레이 응원 다음 주자로 지목받은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의료 인프라 구축”과 “순천대 의대 유치는 28만 순천시민의 최대 염원입니다!”는 피켓을 들고 나섰다.
허 시장은 “응급환자가 멀리 있는 상급병원을 이용하려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최근 고흥 병원 화재 참사를 예로 들어 “100만에 육박하는 전남 동부 지역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대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전남 동부권은 전남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 거주하며 산업단지가 집약된 곳으로 산업재해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지원이 매우 열악해 전남의 의료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순천대 의대 설립'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며 릴레이에 동참했다.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은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순천이 정답입니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가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뜻이며 소망”이라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이번 릴레이 운동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는 나비효과와 같이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순천 의대 유치를 위한 순천 전 시민이 자발적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가진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