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제철,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유의미한 개선은 4분기부터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판재류 부진에도 불구하고 봉형강 실적 호조 및 해외 SSC 사업 미실현평가이익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판재류사업 내 자동차용 강판 판매 감소 및 ASP 하락이 불가피했지만 봉형강 사업은 오히려 스프레드 확대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여전히 해외 SSC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지만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현대-기아차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동차용 강판 물량 회복에 따른 모회사 및 해외 SSC 실적 모두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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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연구원은 "판매량 및 스프레드 변화를 모두 감안할 때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며 "실질적인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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