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웻에이징·텐더라이징 기술 통해 한우 차별화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마트가 한우 웻에이징 상품을 확대하며 그로서리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기존 등심, 채끝만 운영하던 한우 웻에이징 상품을 치마살, 부채살, 업진살, 앞치마살은 물론 비선호부위인 보섭살과 앞다리살까지 8종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방이 적어 주로 국거리·불고기 용으로 소비되던 보섭살과 앞다리살을 웻에이징과 텐더라이징을 통해 구이용으로 즐길 수 있게 재탄생 시킨 것이 특징이다.
웻에이징은 진공포장 상태로 일정온도에서 일정기간동안 숙성해 고기의 풍미를 높이는 기법이다. 텐더라이징은 철심으로 고기를 찔러 근섬유를 찢는 방식을 통해 육질을 연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한우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구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비선호부위인 보섭살과 앞다리살을 구이용으로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 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이마트가 고객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2018년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용 비중은 43%에서 2019년 48%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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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마트는 한우 웻에이징 상품 확대를 기념해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간 웻에이징 한우 전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가는 1등급 기준 보섭살과 앞다리살은 100g에 4550원이며, 등심은 7910원, 채끝은 9800원, 부채살은 8960원, 치마살은 96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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