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문화살롱, 시민들과 수공예 문화를 잇다
수공예 교실 ‘사람과 사람을 잇다’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전주시가 수공예 전통문화 가치를 높이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작가들이 나섰다.
28일 시와 문화살롱은 문화 공유공간으로 제공된 송천동 문화살롱서 공유경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공예 교실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열어 시민들과 수공예 문화를 공유했다.
이날 수공예 교실에서는 주민 10여 명이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 보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엉이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수공예 작가들은 작품 활동을 할 공유공간을 제공받는 동시에 재능기부 형태로 시민들을 위해 재능을 공유했고,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수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비가 없는 대신 지역 내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해 공동체 정신을 더했다.
시와 문화살롱은 향후에도 공유공간에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 치유 목공예 교실’도 추진하는 등 문화공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문화 공유공간을 수공예 작가들의 거점공간은 물론 작가와 주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문화를 활용한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사회연대지원과장은 “공유공방, 공유주방 등 여러 형태의 공유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체 단위의 공유경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이와 함께 IT 기술을 활용한 공유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시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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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유경제는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소비를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으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자본주의 경제에 반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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