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국가하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가하천 배수시설을 자동·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은 국가하천의 모든 배수시설 3580개소에 구축한다. 국가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는 국가하천 3600㎞ 전 구간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148개 지자체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배수시설 운영은 민간 수문관리인이 현장에서 육안으로 하천 수위를 보고 배수시설을 임의로 조작하는 식으로 이뤄져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천 관리 역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해 적기 대응이 힘들었다.

향후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제어시스템이 갖춰지면 태풍이나 호우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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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국토부 하천계획과 과장은 "이번 하천분야 한국판 뉴딜사업은 국가하천관리체계를 스마트한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검토해 국가하천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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