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승자총통 세 점 발견된 지점 중심으로 진행"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유적 전경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유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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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수군이 왜선을 쳐부순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일곱 번째 수중발굴조사가 진행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8일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해역은 물살이 거세기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 떨어진 지점. 고려 시대 삼별초가 여몽연합군과 싸운 곳이자, 정유재란 때 명량대첩 전초전인 벽파진 해전이 발생한 곳이다. 앞선 여섯 차례 발굴조사에서 고려 고급 상형청자인 청자기린형향로뚜껑을 비롯해 쇠뇌(쇠로 된 발사 장치가 달린 활) 방아쇠, 청동거울, 백자, 도기호, 닻돌(닻을 매다는 돌)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9월 28일까지 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2012년 조선 수군 개인 화기인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세 점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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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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