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 데뷔 후 우타석 첫 홈런... 팀은 6대5 역전승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우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3연전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1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블루제이스는 3회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 때 우완인 토머스 해치를 강판하고 좌완 앤서니 케이가 등판했다.
우투좌타인 최지만은 이날 메이저리그 무대 처음으로 오른쪽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지만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6회 말 케이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초구 시속 145km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직선타 형태로 뻗어 나가 트로피카나필드의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최지만이 우타자로 공식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11월26일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최지만의 홈런 비거리는 131m, 타구 속도는 시속 177km로 올해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강한 타구를 날렸다.
최지만은 9회말에도 우타석으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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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탬파베이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10회 말에서 2점을 기록하며 6-5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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