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문채널 '스팅레이 클래시카' 국내채널 전환…큐레이팅 강화
8월 메트 오페라 '카르멘'·'예브게니 오네긴' 등 방송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스팅레이 클래시카(STINGRAY CLASSICA)'가 오는 30일 국내 채널로 전환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스팅레이 클래시카는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유럽 최정상급 관현악단의 연주 실황, 전세계 유명 오페라극장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방영하는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이다. 스팅레이 클래시카측은 국내 채널 전환을 계기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8월에는 전세계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메트) 오페라 작품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오페라 나이트'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카르멘(2019)', 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열연한 '예브게니 오네긴(2017)' 등을 방송할 계획이다. 또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이 높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음악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공연, 지난 6일 타계한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기리며 덴마크 코펜하겐 DR콘서트홀에서 공연된 영화음악 콘서트 '더 모리꼬네 듀얼'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팅레이 클래시카는 클래식 음악 토크쇼와 공연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내달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클래식이 알고싶다'는 클래식 음악 토크쇼다. 팟캐스트 클래식 음악 부분 1위 프로그램 진행자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작곡가 데이브 니어가 클래식 음악이 궁금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클래식 음악 탄생의 배경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에 대한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 중인 클래식 음악가를 초대해 음악 이야기와 연주를 들어 본다.
1회 방송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30년간 세계 정상의 프리마돈나 자리를 지켜 온 조수미가 함께 한다. 2회 방송에서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 3회에는 프로그램 MC 안인모의 동생으로 북미정상회담과 오스카 시상식을 동시통역한 방송인 안현모가 출연한다.
내달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오드포트 라이브(ODE PORT Live)'는 신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오드포트에서 열리는 소규모 살롱 공연이다. 공연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처럼 공연을 즐길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공연 현장에도 소규모 관객이 초대된다. 첫 방송에서는 바리톤 이응광과 게스트 김완선이 출연하며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색다른 매력이 빛나는 살롱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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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클래시카는 스카이라이프(Ch.144), KT(Ch.139), LG유플러스(Ch.160), SK브로드밴드(Ch.235), 딜라이브(Ch.232), LG헬로비전(Ch.272), HCN(Ch.228)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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