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박' 이해찬 발언 겨냥한 통합당 '백드롭'…"수도 서울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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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임춘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의 천박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27일 이를 겨냥한 백드롭(배경 현수막)을 내걸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아름다운 수도, 서울 의문의 1패' 라는 글귀를 담은 백드롭을 세웠다.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는 이 대표의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토크콘서트'에서 "서울 한강을 배 타고 지나가면 '무슨 아파트 한 평에 얼마' 그걸 쭉 설명해야 한다.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을 향해 육두문자를 내뱉는다"고 지적했고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과거 부산과 관련된 이 대표의 막말을 언급하며 "졸지에 대한민국 수도와 제2도시가 천박하고 초라한 도시가 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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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은 최근 들어 여러 차례 여당의 실책을 지적하는 백드롭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20일에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 나와 한 말을 인용해 '그렇게 해도 안 떨어져요, 집값. -더불어민주당' 이라는 백드롭을 걸었고, 23일에는 '이 나라, 믿을 수 없는 게 수돗물 뿐일까'라는 문구를 담아 백드롭을 마련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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