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이 다양한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개선으로 청년 인구 유입·정착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흥 출신 대학생 107명을 행정 인턴으로 선발해 22일 군청 우주 홀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 경험, 지역 정보 체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에 추진했던 대학생 행정인턴제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생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면서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제에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면서 143명이 신청을 했다.
이에 군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 일수를 조정해 107명을 확대 선발했다.
1차 54명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2차 53명은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15일간 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서 행정 및 현장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송귀근 군수는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군정 경험을 통해 고흥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학생 행정인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값진 경험으로 장차 우리 고흥을 빛낼 미래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인턴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 각지 학교에서 다양한 학과를 전공하고 있어, 고흥 발전의 아이디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정 인턴이 끝나고 학업에 복귀하더라도 우리 고흥을 많이 알리는 ‘고흥 홍보요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6월 24일 청년 창업 몰인 ‘녹동청춘마루’를 개소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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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전남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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