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요즘 北 리분희 선수 생각나…승부욕 강하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전 탁구선수 현정화 감독(51)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국가대표 선수 특집으로 꾸며져 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 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화는 지난 1991년 지바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만났던 북한 선수 리분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현정화는 "30년이 지났는데 그 이후로 본 적이 없다. 이렇게 오랫동안 못 만날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요즘처럼 남북의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면 많이 생각난다"라고 했다.
현정화는 탁구에 대한 자신의 신념도 밝혔다. 그는 "나에게 탁구는 그냥 인생이다. 탁구는 많이 연습할수록 잘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 5~6시간 넘게 연습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상시 등산을 즐긴다. 청계산 정상을 35분 만에 오르기도 했다. 승부욕이 강하다. 욕심이 나서 급하게 올라간다. 게다가 몸이 가벼워서 산을 잘 탄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걷기 운동이 필요하다. 요즘도 일주일에 한 두 번 트레이드 밀에서 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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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정화 감독은 지난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팀 총감독 등을 맡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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