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 해수욕장 범죄 경고 이색 홍보물 설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피서지 범죄행위에 대한 경고를 담은 홍보패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피서지 범죄행위에 대한 경고를 담은 홍보패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범죄행위에 대해 경고하는 포돌이 조형물과 홍보 패널이 등장했다.


홍보물은 불법 촬영이나 절도 범죄 행위자를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서철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범죄예방으로 안전한 피서지임을 알리기 위해 이런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2m 크기의 포돌이 조형물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부산 경찰과 함께 제작한 것이다.

해운대여름경찰서의 위치 안내와 ‘Please, wear a mask’라고 수 놓인 대형 마스크를 씌워 외국인들에게 피서지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알려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홍보패널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피서객 상대 절도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다.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찰칵(불법촬영범죄)’해도 ‘철컥’, ‘슬쩍(절도범죄)’해도 ‘철컥’이란 내용을 넣었다. 범죄 행위자는 경찰에 검거됨을 시각화해 표현한 것으로 피서지에서 많이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 경찰이 반드시 검거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외국인이 알 수 있도록 ‘No Photos Without Consent!’와 ‘No Stealing!’이라는 영문 문구를 같이 표기했다.

AD

경찰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피서지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