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통합신공항 후보지 '군위 소보' 링거 꼽고 위태"
31일 공동 후보지 유치 시한 앞두고 설득 안간힘
의성군 공동후보지 군위군, '우보 단독 신청' 고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오는 3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민단체와 함께 여전히 단독 후보지를 고집하고 있는 군위군의 대민 설득작업에 돌입했다.
이 지사는 21일 경상북도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북 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 성주군수, 청도군수 등 250여명과 함께 군위군에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지사는 "공항이 4년동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군위군수님의 노력과 뚝심이다. 이미 우보는 탈락했으며, 소보는 오는 31일까지 링거를 꼽고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상태"라며 "오해 없도록 군위군민들의 허탈감을 잘 달래주고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장은 "생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인들은 지금이 IMF보다 어렵다"면서 "코로나도 극복한 경북이 공항이 없어 기업이 떠나고 물류비용도 부담스럽다. 하루속히 공항추진이 되어 다시 대구경북이 일어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현장간담회 입구에서 열린 군위군신공항추진위원회 위의 시위현장에 다가가 "군위군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경북전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군민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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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는 22일에도 군위군에서 범도민 추진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23일에는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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