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에바 "한국은 왜 애 낳으면 여자로 안 보나…속상해"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든 과거 토크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에바 포비엘과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는 "남편이 레저스포츠 쪽에 종사하다 보니 여름에는 수상 스키장에서 일하고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일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름, 겨울에는 떨어져 있고 너무 바빴다. 독박 육아를 몇 년 하다 보니 불만이 생기고 힘들더라"며 "작년이 고비였다. 남편과 많이 이야기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결국 일을 그만뒀다"며 "주말에만 일하고 평일에는 함께 육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적으로 좀 더 힘들어지긴 했는데 제가 일할 수 있게 지원을 더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에바는 "남편이 저를 여자로 안 본다. 한국은 왜 애를 낳으면 그냥 애 엄마로 보냐. 여자로 보이고 싶다"며 "애 엄마로 보니까 속상하다"고 고민을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일을 쉬면서 살이 쪘다. 그래서 헬스랑 폴댄스도 하고 그랬다. 조금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비키니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더니 '그런 건 아가씨들만 하는 거야' 하더라"고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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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수미는 "그건 남편이 질투해서 그런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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