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클론항체 임상실험 단계
초기 환자는 물론 증상 환자의 치료기간도 줄일 수 있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올해 가을까지는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에서 "예방과 치료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단일클론 항체 임상시험 결과가 늦여름 또는 초가을까지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단일클론항체를 '정밀 탄환'에 비유하며, 여러 단계에서 치료 등에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치료제"라면서 "증상 초기 환자의 입원 치료를 막을 수도 있고, 증상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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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붐비는 장소를 피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켜 달라"면서 "일부 젊은이들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고 있다" 우려했다.

이외에도 미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재개 지역에서 재분류하고, 타임아웃 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기록이 경신됐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캘리포니아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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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388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369만502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 역시 963명이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14만1118명으로 나타났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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