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보건 복지부와 줄다리기 끝에 군민 복지 사업으로 이끌어

“씹는 즐거움 선사”…순창군 전국 최초 임플란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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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이 2년 간 보건 복지부와 줄다리기 끝에 군민만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이끌어냈다.


신청자격은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월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이내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 의원 6곳 중 본인 선호에 따라 한 곳을 선택해 진료후 의사 처방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 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지원은 현행 정부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 1인당 2개까지 본인 부담금의 70%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이 노인 임플란트 지원 사업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건강보험 비적용 항목인 임플란트 2개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본인 부담금의 5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 대상자 중 대다수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로 말미암아 음식물 섭취 기능 강화로 내장 기능까지 건강해지며, 삶의 질적인 면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첫 도입한 이 사업에 당초 군이 예상한 신청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신청 지원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늘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 특성상 5~7개월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 또한 신청자들의 대기 상황을 길어지게 하고 있다.


정영곤 군 보건의료원 원장은 “치아가 건강해야 무병장수 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구강 건강 관리체계 구축으로 구강 건강 관리 및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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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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