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사랑 프로젝트 통해 역사 바로 알기 등

3·1정신의 얼 진안 주천초, 특별한 101주년 개교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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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3·1정신의 얼이 담긴 전북 진안군 주천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1주년을 맞아 특별한 개교 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주천초에 따르면 지난 14일 학교의 역사와 고장의 역사를 탐색하는 ‘개교기념일 학교사랑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은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학교의 역사를 찾아가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급별 프리젠테이션과 역할극,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통해 교과서를 넘어선 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또 점심시간에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감안해 전교 다모임 회장이 학교의 생일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했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주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뿌리와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됐다.


주천 초등학교는 1654년에 건립된 와룡암에 그 바탕을 두고 있는데 와룡암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배출됨으로써 주천 초등학교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화동학교가 건립되는 밑거름이 됐다.


특히 추천초의 전신인 화동학교는 구한말 인재 양성을 통한 국권 회복을 위해 당대 석학과 재사, 한학자들이 모여들어 세운 학교로, 1919년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일본에 의해 폐교, 공립학교를 거쳐 주천초가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 산 학생은 “우리 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어 뿌듯했다. 일본이 우리 처음 학교를 강제로 없애려고 한 것을 알고 너무 화가 났고, 우리나라를 되찾으려고 학생들이 만세 운동을 했다는 것을 배우고 나니까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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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정 교장은 “이번 개교 기념일 학교 사랑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학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꾸고 우리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교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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