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신안 통합’ 새로운 비전 제시
8년여 만에 재개된 행정통합 논의, 7번째 도전
(우측)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0일 목포포럼이 개최한 신안·목포 통합에 관한 대토론에 참석해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께 했다. (사진=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의 행정통합 논의가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면서, 양측 지자체장과 시민사회단체의 긍정적 의견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무안반도 통합은 30년간 6차례 추진됐음에도 번번이 무산됐으나, 이번에는 무안군을 제외한 목포시와 신안군의 선 통합론이 제기됐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0일 목포포럼이 개최한 신안·목포 통합에 관한 대토론에 참석해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께 했다.
대토론에 참석한 두 단체장은 주민들의 의사를 중시해야 하고 도서지역민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통합에 관한 같은 의견을 펼쳤다.
또한, 지난 19일 목포 MBC 일요포커스에 출연해 각 지자체의 의견을 나누고, 시·군민들에게 통합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0년 전 목포 부시장 시절 무안반도 통합을 위해 힘쓰다가, 지금은 시장으로서 다시 통합에 대해 논의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신재생에너지 및 해양관광 분야 등 산업 경제적 시너지 효과와 정부의 재정 지원 등 신안과의 통합은 목포시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심 없이 지역과 통합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해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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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토론회에서도 긍정적 합치를 했다”며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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