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고 기뻐하는 박지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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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프 헨드릭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영국 현지에서는 헨드릭을 '솔샤르의 박지성'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6일(현지시간) "맨유의 모든 영입이 슈퍼스타일 필요는 없다. 만약 레드 데빌스(맨유의 별칭)가 헨드릭을 영입할 수 있다면 그는 솔샤르 버전의 박지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2005년 여름, 맨유는 조용하지만 성공적인 영입 두 건으로 프리미어리그 1강 입지를 단단히 했다"라며 "풀럼에서 에드윈 판 데 사르를 영입해 피터 슈마이켈 이적 이후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던 골리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한 박지성을 400만 파운드(약 60억원)에 데려왔다.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 처럼 흥분하지 않았고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처럼 능수능란하지도 않았지만 알렉스 퍼거슨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라고 했다.

매체는 "박지성은 맨유를 위해 거의 모든 곳에서 뛰었다"라며 "강한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했고 맨유의 빠른 역습까지 도우면서 넓을 활용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헨드릭 역시 제2의 박지성이 될 수 있다. 똑같이 강인함을 통해 미드필드 어디서나 뛸 수 있다"라며 "비용이 적게 드는 계약이라 위험성도 낮고 박지성 같은 선수가 있어야 우승에 훨씬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가 '솔샤르의 박지성'이라고 언급한 헨드릭은 아일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2016년 번리로 이적해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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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2경기에 출장하면서 중앙과 측면, 공수 역할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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