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반기 비대면 민방위 교육
8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1시간 분량 사이버교육으로 민방위교육 대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다.
구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원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아 왔다.
교육 대상자는 8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분량의 사이버교육을 들으면 된다. 강의에 앞서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화재예방과 지진·지진해일·태풍·폭염 등 자연재해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은 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과정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또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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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비대면 교육으로 다중밀집장소에 의한 코로나19 전파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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