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 동 주민센터 AI 열감지 카메라 설치
출입자 방문 시간 등 정보 저장 기록 관리 가능...측정결과 부적합 시 경보음 및 출입제한 음성 메시지 즉시 송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5일 지역내 20개 동 주민센터에 ‘비대면 자동 AI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주민 방문이 잦은 동 주민센터는 비교적 밀집된 공간으로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는 공공시설이다.
기존의 접촉식 체온계는 측정 시 감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뿐 아니라 모든 출입자 체온을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방문자 관리도 어려웠다.
이에 구는 접촉에 따른 감염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자동 AI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장치에 탑재된 AI 시스템으로 안면인식이 가능,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준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다.
측청 결과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 즉시 경보음을 내며 음성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무엇보다 모든 출입자 얼굴, 온도, 방문 시각 정보를 저장, 역학조사 시 데이터 제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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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이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구민들이 많이 찾는 동 주민센터에 효율적인 방역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생활 속 방역체계를 기술적 보완을 통해 더욱 꼼꼼히 이어나가겠다.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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