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극상 3관왕·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 석권
세종문화회관 예매 3분만에 매진…17일 대학로 공연 입장권 예매

연극 '와이프' 세종문화회관·대학로예술극장에서 잇달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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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화제의 연극 '와이프'가 다음달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마친 직후 곧바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재개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연출가'를 통해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희곡 '와이프'를 국내 초연했다. '와이프'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시대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유기적이고 집중력 있게 다룬다. 여성 해방을 소재로 한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와이프의 이야기는 시작되며 1959년, 1988년, 2020년, 2042년을 거치면서 성수소자에 대한 각 시대의 사회적 통념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보여준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30일~8월2일 S씨어터에서 6회 앙코르 공연할 예정이다. '와이프' 앙코르 공연 입장권은 예매 시작 후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을 마친 뒤 동일한 캐스팅으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초연에 참여한 이주영, 오용, 백석광, 정환 배우와 함께 손지윤, 우범진, 송광일, 김현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기로 인물 간 한층 짜임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묵직한 사회문제를 유려하게 펼치는 연출력으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대상 격인 '백상연극상', 제56회 동아연극상 연출상,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2019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굵직한 상들을 석권했다. '와이프'는 지난 1월 시상식이 열린 제56회 동아연극상에서도 작품상, 연출상, 유인촌 신인연기상 3관왕을 차지했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백석광 배우가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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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8월8~2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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