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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펜타시티에 경북 첫 외국교육기관 '청신호'

최종수정 2020.07.14 20:02 기사입력 2020.07.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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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타당성 용역보고회서 "필요성 높게 평가"

포항시, 펜타시티에 경북 첫 외국교육기관 '청신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14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내 외국교육기관유치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타당성용역을 수행한 결과, 외국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전망이 높게 평가됐다고 보고했다. 포항시와 인근 입학가능 권역(경북, 대구, 울산)의 외국인 학생 수는 2023년 1277명, 2027년 3085명으로 추정됐다.

입학 가능한 내국인의 수는 전국 내국인 학령인구 대비 전국의 외국인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국제학교의 내국인 재학생 비중과 입학경쟁률을 고려할 때 2023년 1191명, 2027년 1072명으로 추정됐다.


국내 외국인 조기 유학생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21.1%로 2014년 939명에서 2018년 1999명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5206명, 20207년에는 1만1197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에는 총 44개의 외국인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를 제외한 서울 및 광역시·도에 골고루 위치하고 있다.


포항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및 미래 산업특구 사업들과 미래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외국교육기관 모집정원의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 736명의 모집 정원이 적정하며, 총사업비는 460억원이 추산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첨단과학 인프라 및 외국자본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첨단과학 R&D 인프라와 연계한 국제연구소 등 해외인재 영입과 정주여건 확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펜타시티로 불리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이인리 일원 148만㎡(약 45만평) 규모에 3847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신도시다. 2008년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 의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로 지정된 후 2018년 11월에 첫 삽을 뜬 후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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