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 이달 들어 옆걸음만…1100만원 못 벗어나
20일 넘게 1100만원 초반~1000만원 후반 범위 못 벗어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꾸준히 횡보하고 있다. 별다른 등락 없이 1100만원 전후를 오가는 모양새다.
국내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5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9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1123만원으로 내려간 뒤 좀처럼 1100만원 초반과 1000만원 후반 사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른 주요 가상통화들은 비트코인보다는 큰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간 리플의 경우 24시간전 대비 0.84% 떨어진 235원을 가리켰다. 지난 2일 208원까지 내려갔지만 지난 6일 225원, 지난 9일 251원까지 뛰어올랐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다. 같은 시간 전장대비 0.14% 덜어진 28만4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횡보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리플과 마찬가지로 지난 5일 26만7900원에서 하루 만에 28만6000원까지 올랐다. 지난 9일에는 29만원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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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줄고 상승모멘텀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가상자산 펀드 비트불의 콘스탄틴 코간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도 이달 거래량이 줄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전례 없는 경제 상황 속 불확실성에 직면했으며 '공포와 탐욕(Fear and Greed) 지수'도 지난 주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중립'을 가리키는 등 투자자들이 다소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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