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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뮤어필드빌리지서 2주 연속 개최"…운영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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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러프 길이와 그린 스피드, 티잉그라운드와 핀 위치 변경으로 '차별화'

PGA투어가 이례적으로 2주 연속 같은 장소인 뮤어필드빌리지에서 펼쳐진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PGA투어가 이례적으로 2주 연속 같은 장소인 뮤어필드빌리지에서 펼쳐진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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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진풍경이다.


'원조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만든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Muirfield Village) 이야기다. 2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치른다. 지난주 PGA투어 신설 대회 워크데이채리티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이 열렸고, 이번 주는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가 이어진다. 같은 골프장에서 PGA투어를 연거푸 소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PGA투어는 개최지 뮤어필드빌리지의 코스 변화를 통해 해법을 찾고 있다. 서로 다른 세팅이 적용된다는 말이다. 난이도는 메모리얼토너먼트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메모리얼토너먼트 러프는 다소 길고, 그린은 조금 빠르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채리티오픈 러프는 3.5인치, 그린스피드는 11피트였다. 우승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최종 성적은 19언더파 269타다.


메모리얼토너먼트 때는 러프 4인치, 그린스피드가 13∼13.5피트로 설정된다. 또 티잉그라운드와 핀 위치 변경으로 두 대회의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역시 모리카와와 같은 스코어로 정상에 올랐다는 게 흥미롭다. 뮤어필드빌리지는 코스를 따라 물이 흐르는 곳이다.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은 빠르다. 매 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난코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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