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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백선엽 서울현충원에 안 모시면…시대의 오욕"

최종수정 2020.07.12 10:44 기사입력 2020.07.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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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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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고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을 두고 "서울현충원에 모시지 않으면 시대의 오욕"이라며 정부의 판단을 기다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12일 "고 백 장군은 6.25 전쟁 발발부터 1128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전선을 이끈 장군이다. 우리는 그 영웅이 마지막 쉴 자리조차 정쟁으로 몰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그의 안식처를 두고 이런 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 생전의 백 장군 가족들은 진작에 대전현충원 안장을 수용했다고 한다"며 "왜 그랬을까. 과연 할 말이 없어서였을까. 장군의 명예를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 준공 50년 기념비에 박정희 대통령 이름 대신 김현미 장관의 이름이 올라가는 세상"이라며 "벼랑 끝의 나라를 지켜낸 장군의 이름을 지우고 함께 나라를 지켜낸 12만 6·25의 전우들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 그를 누이지 못하게 한다면 시대의 오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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