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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치료약 안 나오면 내년 말 인도서 하루 28.7만명 코로나19 확진"

최종수정 2020.07.09 14:16 기사입력 2020.07.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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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아공, 이란, 인도네시아 등 확진자 치솟을 전망
인도 언론, MIT 미발표 논문 인용 소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으면 내년 말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만7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9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코로나19 치료 관련 해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확진자가 대폭 늘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도에 이어 미국(9만5000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2만1000명), 이란(1만7000명), 인도네시아(1만3000명)에서도 다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는 아직 학계에 발표되지 않았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이런 전망은 테스트 수, 정책 대응 등 여러 민감한 요인이 작동한다"면서 "정확한 미래 예측이 아니라 잠재적 위험 지표로 해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검사와 위험을 인식하고 접촉을 줄이면 발생 건수는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는 76만9052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집계돼,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만5571명이다.

한편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의 경우 전날 6만18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 315만89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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