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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디지털 트윈기반 스마트 항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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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대우조선해양 협약

부산항 ‘디지털 트윈기반 스마트 항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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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디지털 트윈기반 스마트 항만-선박 간 연계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화하고 있는 자율운항 선박과 스마트 자동화 항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이 공동으로 해외 선진사례 조사?분석을 통해 도입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해운?조선?항만 ONE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최적화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장비 생산성과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황을 예측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유럽 로테르담항을 중심으로 기술도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공동 기획연구는 6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 선박 운항 및 관리, 스마트 항만운영 및 하역장비 관리, 컨테이너 상태 모니터링 3개 분야에 대해 디지털 트윈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활용방안 등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세부 계획을 수립해 국가 R&D 사업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은 미래 기술에 대한 대응력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R&D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우리 기업들과 함께 개발?보급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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