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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코로나19 확산 대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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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코로나19 확산 대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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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이 송정동의 한 종교시설을 방역소독하는 등 주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대응 TF’ 확대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후속 조치로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13개소를 현장 방문해 집합 제한과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집합·모임·행사 관련 조치를 마쳤다.


공공시설을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문화·체육시설 73개소를 임시 휴관 조치하고, 영유아복지시설 376개소와 자활사업단 29개소 운영도 중지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등 169개 어르신 시설과 경로당 375개소도 휴관과 운영 중지하도록 했다.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방문판매업체 105개소는 지난 1~3일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3일부터는 노래연습장 286개소와 PC방 251개소의 전자출입명부 설치 점검에 들어갔다.


클럽 등 유흥주점 339개소와 뷔페음식점 12개소 방역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1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일제방역’에 들어간다.


일제방역은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지하공간과 취약지점 등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가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수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대민업무를 제외한 광산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에 최우선 대응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첫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 두 번째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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