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단말기 수급난 해소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 협력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등 알뜰폰에 저렴하게 공급키로
LG전자, 알뜰폰 전용 중저가 모델 출시 준비 중

갤럭시A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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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알뜰폰 단말기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알뜰폰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또한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스마트폰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37,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9.22% 거래량 5,186,888 전일가 217,000 2026.05.15 14:25 기준 관련기사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는 하반기 중 알뜰폰 전용 단말기 1종 이상을 출시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저가 제품을 알뜰폰 전용으로 출시해 알뜰폰 가입자 유치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000 전일대비 26,000 등락률 -8.78% 거래량 29,876,409 전일가 296,000 2026.05.15 14:2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는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단말기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알뜰폰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소모성자재(MRO) 사업자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알뜰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단말기 수요를 파악한 후 삼성전자가 이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알뜰폰협회 관계자는 "알뜰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알뜰폰 전용 단말기 확대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제조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 알뜰폰 수급난 해소 내용을 포함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수십만 대씩 수급하는 이동통신사들과 비교해 단말 수급량이 적어 가격 협상력이 낮다. LG헬로비전과 KT엠모바일, SK텔링크 등 이동통신사의 자회사를 제외한 중소 사업자들은 단말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알뜰폰이 출범한 지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가입자 수가 정체 상태인 것도 그래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734만명으로 전월 대비 11만명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5월 800만명 아래로 떨어졌고 올해 5월 말 기준 월 가입자 수 감소폭은 올해 1월 이후 가장 컸다. 갤럭시A시리즈나 아이폰SE 등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알뜰폰 단말기 공급을 지원하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알뜰폰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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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요금이 저렴하지만 단말기 가격이 비싸서 체감 효과가 낮았고 수급 물량이 적어 가격을 낮추기 어려웠던 중소사업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도매대가 인하 같은 사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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