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국경 최전방 부대 철수 합의"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과 인도가 국경 분쟁 긴장감 완화를 위해 최전방 국경 부대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2일 글로벌타임스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가 최전방 국경 부대를 철수하고 국경지역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과 인도가 지난달 30일 제3차 군사 지휘관급 회담을 열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했으며 상호신뢰를 높이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군 지휘관급 회담은 접경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상황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을 피하려는 양측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지금 시급한 것은 과격한 움직임과 위험을 자제해 국경지역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첸펑 칭화대학 국가전략연구원 연구부 주임도 "양국의 갈등이 완화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밤 중국과 인도 군은 라다크지역 분쟁지 갈완계곡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인도군 20명이 사망했다. 중국측은 사상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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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는 최근 틱톡, 위챗 등 59개 중국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도 취한 바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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