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와 국토교통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CAPSCA)에 한국이 참여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ICAO는 1947년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UN 전문기구로 항공산업 관련 전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항공 관련 기준과 지침 등을 결정하는 기구다. 한국은 1952년 ICAO 가입해 지난해 10월1일 역대 최대 득표로 이사국 7연임 성공했다.

CAPSCA는 코로나19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등 항공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사태에 대한 사전계획ㆍ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ICAO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4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 감염병 확산시 국제적인 차원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ㆍ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CAPSCA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항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공회복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의 우수한 항공방역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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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 CAPSCA에 적극 참여하여 ICAO 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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