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센터 출범 1년…과학세정 구현·국정과제 성공적 추진 박차
"납세자 성실신고 지원…공정과세 인프라 확충 노력"

국세청,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운영…차명계좌 통한 탈세행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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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이 선진화된 금융거래 분석시스템을 통해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세행위를 '일벌백계'한다.


국세청은 다양한 과세정보를 활용해 차명계좌를 이용한 입·출금자의 인적사항과 입금사유 등을 전산으로 자동분석하고,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정상적으로 신고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분석결과, 세금탈루 혐의가 있을 경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이나 수정신고 안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 금융거래 분석시스템을 차명계좌 분석업부에 본격적으로 활용, 탈세행위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대처에 나선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 빅데이터센터 출범 후 세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과학세정 구현 및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센터는 납세자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제공, 사용자 친화적 신고환경 개선 등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공정과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난해에는 고난이도 분석기술 활용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적재·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총 55개(2019년 27개, 2020년 28개) 과제개발을 수행해 각종 사전 신고안내자료 제공 등 세정업무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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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훈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은 "빅데이터센터 운영은 데이터를 단순히 조회·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쌀과도 같은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해 지능형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공정과세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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