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3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성도 육군 군수참모부장(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했다.(사진=KOTRA)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KOTRA(코트라)가 3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과 김성도 육군 군수참모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MOU로 KOTRA는 육군과 군수지원 능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군수품 조달 체계 다각화 ▲전시에 안정된 군수품 조달원 확보 ▲방산물자 수출진흥 ▲군수산업 분야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모은다.
KOTRA는 세계 84개국에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조사 역량과 육군의 군수산업 전문성이 결합돼 관련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군수산업은 국가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며 “육군과 협력해 군수산업 분야 국내기업 지원을 늘리는 등 우리 전력 증강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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